카카오게임즈, 신작 잇따른 흥행...실적 개선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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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잇따른 신작 흥행으로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가 신작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였다. 지난 달 출시한 아레스는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 등에 이어 카카오게임즈의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라며 "남은 하반기 이 같은 서비스작의 인기 유지가 예상되고, 신작 출시와 기존 인기작의 해외 진출이 예정된 만큼 실적 개선에 기대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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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카카오게임즈가 잇따른 신작 흥행으로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였다.
이 회사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비롯해 올해 '아키에이지 워'에 이어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상태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흥행을 통해 실적 추가 성장에 가능성을 높였다.
카카오게임즈는 PC모바일 신작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국내 대표 게임사다. 이 회사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의 흥행으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3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 흥행과 함께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한 7월 출시작 '아레스' 흥행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를 보면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3종이 톱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늘 기준 '오딘'은 3위, '아레스'는 4위, '아키에이지 워'는 6위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신작 흥행 행렬은 카카오게임즈의 실적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레스' 흥행에 따라 이 회사는 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매출 약 2천711억 원, 영업이익은 약 26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 보면 매출은 9%,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성과다. 아레스 성적은 3분기에 온기 반영되는 만큼 남은 분기 실적 발표에 시장의 관심은 쏠릴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실적 성장은 3~4분기 집중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기존 서비스작의 인기 유지와 함께 남은 신작 출시, 해외 지역 확대를 앞두고 있어서다.
이 회사는 4분기 '가디스오더' 출시와 '에버소울' 일본 서비스, '오딘' 북미·유럽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딘'의 경우 한국과 대만 등에 이어 글로벌 빅 마켓인 북미에서 흥행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가 신작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였다. 지난 달 출시한 아레스는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 등에 이어 카카오게임즈의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라며 "남은 하반기 이 같은 서비스작의 인기 유지가 예상되고, 신작 출시와 기존 인기작의 해외 진출이 예정된 만큼 실적 개선에 기대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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