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美 특허청에 'GPT-5' 상표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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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5' 훈련을 시키지 않고 있다고 공언했던 오픈AI가 관련 상표를 출원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7월 18일 미국 특허청에 'GPT-5' 상표권을 출원했다.
따라서 오픈AI가 GPT-4 후속 모델인 GPT-5를 출시할 예정이거나 개발 초기 단계라는 점을 배제할 수도 없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GPT-5 상표를 확보함으로써 브랜드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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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GPT-5' 훈련을 시키지 않고 있다고 공언했던 오픈AI가 관련 상표를 출원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7월 18일 미국 특허청에 'GPT-5' 상표권을 출원했다. 현재 특허청이 상표권 심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표 출원이 곧바로 서비스 개발·출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GPT-5 훈련을 시키지 않고 있다"는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과 상반된 행보여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들은 특정 서비스나 제품 개발이 임박할 경우 상표권을 먼저 출원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오픈AI가 GPT-4 후속 모델인 GPT-5를 출시할 예정이거나 개발 초기 단계라는 점을 배제할 수도 없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일각에선 오픈AI의 브랜드 보호를 위한 전략이라고 해석했다. GPT-5 상표를 확보함으로써 브랜드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외신은 이 또한 오픈AI가 GPT-5 출시를 염두한 행보로 해석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올해 5월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알트만 CEO는 "GPT-5 개발은 시기상조다"며 "개발 계획도, 생각도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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