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日 도쿄돔서 'MY world' 완성…미주·유럽투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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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aespa)가 데뷔 첫 도쿄돔 입성과 함께, 글로벌 MY world를 향한 에너지를 완벽히 채웠다.
이번 에스파의 도쿄돔 공연은 지난 3~5월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등 10회차 공연에 이어진 현지 특별공연으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이후 최단기간(2년 9개월) 도쿄돔 입성으로서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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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aespa)가 데뷔 첫 도쿄돔 입성과 함께, 글로벌 MY world를 향한 에너지를 완벽히 채웠다.
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에스파가 일본 도쿄돔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JAPAN -Special Edition-'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에스파의 도쿄돔 공연은 지난 3~5월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등 10회차 공연에 이어진 현지 특별공연으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이후 최단기간(2년 9개월) 도쿄돔 입성으로서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이틀간 총 9만4000명과 함께하는 공연 속 에스파는 신곡 'Spicy'(스파이시)와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 EDM으로 편곡한 버전의 'Hold On Tight'(홀드 온 타이트) 등 신곡 무대를 더한 총 28곡의 풍성한 공연넘버들로 현지 팬들을 마주했다.
특히 카리나의 'Menagerie'(메나쥬리), 닝닝의 'Wake up'(웨이크 업), 윈터가 부른 보아의 'Shine We Are!'(샤인 위 아) 커버, 지젤의 자작곡 'Keep Goin'(킵 고잉) 등 솔로곡 스테이지는 4인4색 에스파의 새로운 개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현장을 들끓게 했다.
에스파는 공연을 마치며 “에스파의 세상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에스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3일 LA를 시작으로 미국과 남미,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펼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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