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만나는 제주 해녀" 무신사 어스, 홍대서 팝업 행사

이혜원 기자 2023. 8. 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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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운영하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무신사 어스는 서울 홍대에서 '해녀의부엌'과 제주 해녀를 주제로 팝업 전시공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레이프랩을 비롯해 오버랩 업사이클·컨티뉴·플라스틱아크·할리케이 등 무신사 어스에 입점한 지속가능 브랜드가 참여해 해녀의부엌과 협업한 굿즈와 관련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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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할머니집' 공연 장면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무신사 어스는 서울 홍대에서 '해녀의부엌'과 제주 해녀를 주제로 팝업 전시공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일까지 진행되는 '나와 바다를 위한 새로운 멋' 행사는 패션문화 편집 공간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서 열린다. '해녀의 부엌'은 해녀의 식문화 컨텐츠를 만드는 팀으로 현재 제주에서 해녀들과 함께 공연과 음식을 결합한 국내 최초 해녀 다이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시,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행사 기간 매일 3회차에 걸쳐 '해녀할머니집'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해녀 할머니를 둔 손녀가 화자가 돼 해녀의 바다를 삶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으로 무신사 어스에서 관람권을 판매한다.

해녀의부엌이 개발한 식음료 메뉴도 선보인다. 뿔소라 상웨떡 버거, 구좌 흙당근식혜, 톳 라떼 등 해녀가 직접 채취하거나 제주에서 수확한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팝업 스토어와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레이프랩을 비롯해 오버랩 업사이클·컨티뉴·플라스틱아크·할리케이 등 무신사 어스에 입점한 지속가능 브랜드가 참여해 해녀의부엌과 협업한 굿즈와 관련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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