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자 대상 ‘클럽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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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 고객들이 통합 효과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존 회원과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클럽 위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이번 클럽 위크 기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는 OTT 웨이브(WAVVE) 이용권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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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 고객들이 통합 효과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존 회원과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클럽 위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클럽 위크는 지난달 열린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고객 축제로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먼저 클럽 위크를 시작한 이마트의 경우 오는 10일까지, G마켓은 오는 15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은 클럽 위크 기간 SSG닷컴(쓱닷컴)과 G마켓에서 이마트 상품권인 이마티콘을 할인 판매하고 OTT 이용권을 할인하는 등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SSG닷컴은 이날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1인 1장씩 이마티콘 1만원권을 30% 할인 판매한다. 또 신규 회원에게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고, 전체 회원에게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행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12%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1일 하루 동안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이마티콘 1만원권을 15% 할인 판매한다. 또 연회비 3만원어치 캐시백에 스마일캐시 5000원을 지급하며, 특정 카드로 연회비를 결제할 경우 최대 1만원 캐시를 제공한다.
G마켓은 클럽 위크 동안 메가MGC커피, 파리바게뜨, 이디야커피, NBB버거, 할리스커피, KFC, 맥도날드 등 먹거리 브랜드를 하루 1종씩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메가박스 영화예매권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10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회원에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e머니 1만점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13일까지 결제 건 당 4개의 별을 적립한다. 신세계백화점은 F&B와 패션 카테고리에서 제휴 카드로 결제할 경우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에서 쓸 수 있는 제휴캐시 5만원을 증정한다.
또 이번 클럽 위크 기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는 OTT 웨이브(WAVVE) 이용권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에서 가입하면 5개월 이용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고, 다른 계열사에서 가입한 회원이나 기존 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클럽 위크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개시 이후 회원들이 여러 계열사를 넘나들며 멤버십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고객들이 통합 효과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신세계그룹 6개 계열사가 모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개시 이후 50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원들은 평균 3개의 계열사를 이용했다.
특히, SSG닷컴의 경우 다른 5개 계열사에서 가입한 회원이 찾는 비율이 평균 20%를 넘어섰고, 스타벅스와 이마트도 다른 계열사에서 가입한 회원이 이용하는 비율이 20~40%로 나타났다. 통합 멤버십 출시 후 50일간 회원들의 객단가 역시 비회원 객단가보다 67%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멤버십 운영을 총괄하는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회원들의 이용액 증대가 혜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늘리고 외부 제휴도 본격 실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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