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무대인사 머리띠 거부 태도 논란…박보영 민망하겠네

김명미 2023. 8. 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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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 속 행동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주말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 참석한 박서준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과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과 영상에 따르면 이날 한 팬은 극 중 부부 역할을 맡은 박서준과 박보영을 위해 '주토피아' 닉 주디 커플 머리띠를 준비했다.

배우들이 무대인사에서 머리띠를 착용하는 것은 너무나 흔한 일인데 박서준의 팬서비스가 부족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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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 속 행동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주말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 참석한 박서준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과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과 영상에 따르면 이날 한 팬은 극 중 부부 역할을 맡은 박서준과 박보영을 위해 '주토피아' 닉 주디 커플 머리띠를 준비했다.

이에 박보영이 팬으로부터 머리띠를 건네받아 착용했고, 박서준에게도 착용을 권했다. 하지만 박서준이 헤어 스타일링을 이유로 머리띠를 쓸 수 없다는 듯한 손짓을 했고, 박보영은 그의 머리띠를 손에 쥔 채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박서준의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배우들이 무대인사에서 머리띠를 착용하는 것은 너무나 흔한 일인데 박서준의 팬서비스가 부족했다는 것. "박보영도 민망했겠다" "그냥 받아줄 수라도 있는 것 아닌가" 등 상대 배우인 박보영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박서준이 전작 '드림' 무대인사 당시에는 머리띠를 착용했던 만큼, 그의 행동을 놓고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중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게 논란 거리냐"며 박서준을 옹호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박서준은 지난 6월 가수 겸 유튜버 수스(xooos)와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다.

열애설이 불거진 다음날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서준은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부담을 크게 느끼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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