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오 실적 고공행진…“하반기 고성장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피오(357230)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하반기에도 고성장 실적이 전망됐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리포트에서 "본업도, 자회사들도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심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실적 턴어라운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피오(357230)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하반기에도 고성장 실적이 전망됐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리포트에서 “본업도, 자회사들도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심 연구원은 “본업인 덴프스 건기식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마케팅 이후 온라인몰 고객 유입이 지속되며 온라인 매출 비중이 상승(작년 42.9%→올해 1분기 59.9%→올해 2분기 59.0%)했다”며 “올해 2분기 별도 매출액 또한 전년 동분기 대비 15.3% 증가하며 턴어라운드 및 수익성 개선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자회사 매출 비중 증가에 따라 건기식 브랜드 기업에서 종합 소비재 브랜드 회사로 성장 중”이라며 “주요 자회사들 모두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판매법인 ‘덴프스 상하이’도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실적 요인으로 자회사 비오팜은 증설 효과, 2분기 성수기 효과, 아프리콧스튜디오 인수 효과 등을 꼽았다.
심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실적 턴어라운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본업에서 안정적인 실적 회복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오팜 신규 라인 증설에 따른 가동률 상승 및 캡티브 제품 생산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및 덴마크 법인 매출 증가세 또한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전도체'에 관심 빼앗긴 2차전지…증권가 "팔아라" 이유는
- "성범죄 피해로 잼버리 퇴영한 게 배신? 우리가 당했다"
- 태풍 '카눈' 북상중…강원도 고성 밤사이 305mm '물폭탄'
- “더워서 그랬다?” 잼버리 성범죄 男 논란에…여가부 “문화적 차이”
- “착한 당신, 사랑해요”…사건 현장에 놓인 디카페인 라떼 한 잔
- "외국인 보기에 부끄럽습니다"...잼버리 30년 전 [그해 오늘]
- "4명이 방바닥서 취침"…英대표단, 조기퇴영후 서울선 숙박난
- '세기의 격돌' 김연경·박인비·진종오, IOC 선수위원 도전장
- BTS 슈가 영상서 시작됐다?…9호선 대피소동 전말 보니
- 갈 길 먼 잼버리, 최악 고비 넘겼지만 첩첩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