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대어' 파두, 상장 첫날 16%↓… "따따상 물건너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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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가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 파두는 공모가 대비 1400원(4.52%) 하락한 2만6000원에 거래된다.
파두는 상장 전 조 단위 시가총액이 예상되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힌 바 있다.
상장 당일 파두의 출회 가능 물량이 상장 주식 수의 38.92%에 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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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 파두는 공모가 대비 1400원(4.52%) 하락한 2만6000원에 거래된다. 파두는 지난달 24~25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362.9대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3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파두는 장초반 16%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27~28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에선 79.75대1의 경쟁률에 그쳤다. 이때 파두는 증거금 약 1조9169억원을 모았다.
파두는 상장 전 조 단위 시가총액이 예상되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힌 바 있다. 그러나 상장 첫날부터 부진한 기록에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 여파 등이 주가의 발목을 잡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상장 당일 파두의 출회 가능 물량이 상장 주식 수의 38.92%에 달하기 때문이다.
파두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고성능·저전력의 기업용 데이터 저장장치(SSD) 컨트롤러를 주력으로 한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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