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민영기 만나기 전 까다로웠던 15가지 배우자 기도(프리한닥터)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현경이 남편인 뮤지컬배우 민영기와 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8월 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배우 이현경, 가수 이현영 자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현경은 민영기와 만나기 전 "최소 4살 연상을 만나고 싶었다. 2살 연상도 어리게 느껴졌다. 제부(강성진)가 나이만이라도 아래로 생각해보라고 해서 1살 (연하) 정도는 괜찮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배우자 기도 15가지 중에서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눈, 너무 희지도 까맣지도 않은 피부, 적당한 키, 풍성한 머리숱에 생머리, 노래를 좀 하는 사람, 장남 말고 차남, 너무 잘생기지 않고 웃을 때 귀여운 사람, 틀 안에서 모범적이지만 답답하지 않은 사람 등이 있었다고.

VCR을 보던 이지혜는 "민영기 씨에게 참 고맙다"고 했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그 어려운 걸 해내셨다"고 반응했다. MC 오상진 역시 "애매한 외모라고 했는데 민영기 씨가 기분이 좋아야 할지 나빠야 할지"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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