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7월 제조업·비제조업 기업경기 하락

홍창진 2023. 8. 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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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경기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7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4로 6월(72)에 비해 8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72)보다 2포인트 낮았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7월 지역기업의 제조업·비제조업 업황 BSI(64·70)가 전국(72·76)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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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제조업 업황 BSI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지난달 대구·경북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경기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7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4로 6월(72)에 비해 8포인트 하락했다.

다음 달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63으로 전월과 같았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뜻한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72)보다 2포인트 낮았다.

다음 달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66으로 전월(70)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경영 애로사항으로 제조기업은 '불확실한 경제상황'(23.6%)을, 비제조기업은 '인력난, 인건비상승'(17.0%)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7월 지역기업의 제조업·비제조업 업황 BSI(64·70)가 전국(72·76)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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