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대국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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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경찰청과 함께 대포통장 감축·정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원 등 보이스피싱 근절 대책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경찰청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60대 이상 고령과 20대 청년 계층의 피해 비율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내외 협력과 대고객 홍보·교육을 강화해 보이스피싱 방지·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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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KB국민은행은 경찰청과 함께 대포통장 감축·정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원 등 보이스피싱 근절 대책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경찰청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한다. 노출도와 홍보 효과가 높은 대중교통 매체를 활용해 국민들이 최신 보이스피싱 사례를 쉽게 익히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서울 지하철 주요 6개 노선에 홍보를 시작했다. 향후 전국 지하철을 대상으로 확대를 검토한다.
또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보이스피싱 특별자수·신고기간’에 영업점 내 관련 포스터와 고객 안내장을 배치하기로 했다. 영업점 내 대고객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방송도 늘린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의 대포통장 발생 건수는 2420건으로 2019년(1만315건)보다 76.5% 감소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60대 이상 고령과 20대 청년 계층의 피해 비율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내외 협력과 대고객 홍보·교육을 강화해 보이스피싱 방지·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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