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만 13개' 디섐보, '58타' 진기록으로 LIV 골프 첫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이슨 디섐보가 LIV 골프 10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8타를 치며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앳 그린브라이어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디섐보는 12언더파 58타를 쳤다.
작년 LIV 골프 출범 때부터 합류한 디섐보는 부상 탓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디섐보는 '빅리그' 골프에서 3번 밖에 나오지 않았던 58타를 기록하며 LIV 골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앳 그린브라이어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디섐보는 12언더파 5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187타를 적어낸 디섐보는 미토 페레이라를 6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작년 LIV 골프 출범 때부터 합류한 디섐보는 부상 탓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디섐보는 '빅리그' 골프에서 3번 밖에 나오지 않았던 58타를 기록하며 LIV 골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58타는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김성현과 이사카와 료가 한 번씩 쳤고, PGA 투어에서는 짐 퓨릭이 유일하다.
이날 버디만 13개를 쳐낸 디섐보는 "내 골프 인생에서 가장 멋진 순간"이라면서 "말문이 다 막힌다.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했기에 이런 특별한 순간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며 기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