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2분기 영업이익 853억… 전년대비 7.4%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렌탈은 올 2분기(4~6월)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대비 7.4% 증가한 8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18년 이후 5년 연속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신기록이다.
안정적인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차입금 의존도가 1분기 65%에서 2분기 62.4%로 2.6%포인트 개선됐다.
2분기 외국인 고객 비중은 단기렌탈 매출의 22%를 기록해 전년대비 약 4배 규모로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2018년 이후 5년 연속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신기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0.7% 늘어난 6886억원을 거뒀다.
롯데렌탈은 장·단기 오토렌탈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일반렌탈 사업의 산업재 및 로봇 포트폴리오 강화, 중고차 사업 단가 개선이 2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사고·보상 비용을 전년대비 6.9%(39억원) 절감해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
롯데렌탈은 1분기(1~3월)에 이어 재무건전성 및 자산건전성도 안정적인 추세가 지속됐다. 안정적인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차입금 의존도가 1분기 65%에서 2분기 62.4%로 2.6%포인트 개선됐다.
자산 건전성을 보여주는 대손율도 1분기 대비 0.04%포인트 낮아진 0.15%를 기록했다. 2분기 외국인 고객 비중은 단기렌탈 매출의 22%를 기록해 전년대비 약 4배 규모로 증가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사장은 "본업인 오토렌탈 사업에 집중하고 고객 관계에 기반한 성장 모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영역 확장과 기존 사업의 수익모델 강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 속도와 지속가능성 면에서 상장사 최고 수준의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짜 꿈인가' 광풍 속 흔들리는 초전도체 테마주… '패닉' 투자 주의보 - 머니S
- 상생금융에도 역대급 실적 낸 은행, 하반기도 선방할까 - 머니S
- '워터밤 여신' 권은비, 개미허리 인증… 계단 손잡이에 '쏙' - 머니S
- 서정희 "고 서세원에 '복종'했지만… 전남편 잘못 아냐" - 머니S
- BTS 정국 '세븐', 英 싱글차트 29위… 3주 연속 '톱30' - 머니S
- '차쥐뿔' 이영지, 사비 보태 굿즈 수익금 '1억원' 기부… 시즌 마무리 - 머니S
- 영화 '바비', 글로벌 흥행 수입 10억달러 돌파 '눈앞' - 머니S
- '넷플릭스' 1위? 뭐 어렵나… K콘텐츠 '승승장구' - 머니S
- 주호민 사태 여파?… 침착맨 "방송 이제 그만하고 싶어" - 머니S
- 최예나 측, '로드리고 논란' 공식사과… "질책 겸허히 받아들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