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IPO 대어' 파두,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8%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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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파두는 공모가(3만1000원) 대비 18.06% 하락한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두는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362.9대 1 경쟁률을 기록한 후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1000원에 확정했다.
파두의 상장 당일 출회 가능한 물량은 상장 주식 수의 38.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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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두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파두는 공모가(3만1000원) 대비 18.06% 하락한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파두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 저전력의 SSD 컨트롤러가 주력이다. 올해 첫 조단위 시가총액이 예상되며 IPO 대어로 꼽혔다.
파두는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362.9대 1 경쟁률을 기록한 후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1000원에 확정했다. 하지만 일반 공모에서는 79.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1조9169억원을 모으는 것에 그쳤다.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 여파 등이 주가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파두의 상장 당일 출회 가능한 물량은 상장 주식 수의 38.92%다. 파두 상장 주식 수 4805만9180주 중 1870만4445주가 상장 당일 유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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