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하윤, 헝가리 마스터스 女 78㎏ 이상급 동메달

허종호 기자 2023. 8. 7.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윤(안산시청)이 2023 국제유도연맹(IJF) 헝가리 마스터스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하윤은 7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테벤손 카런(네덜란드)을 안다리걸기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하윤은 3회전에서 쉬스옌(중국)에게 안다리걸기 되치기 절반을 내줘 패자전으로 밀렸으나 레아 퐁텐(프랑스)을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제압,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윤(오른쪽 첫 번째)이 7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IJF 헝가리 마스터스 대회 여자 78㎏ 이상급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IJF 홈페이지

김하윤(안산시청)이 2023 국제유도연맹(IJF) 헝가리 마스터스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하윤은 7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테벤손 카런(네덜란드)을 안다리걸기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하윤은 3회전에서 쉬스옌(중국)에게 안다리걸기 되치기 절반을 내줘 패자전으로 밀렸으나 레아 퐁텐(프랑스)을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제압,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김하윤은 지난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 우승, 2월 파리 그랜드슬램 우승, 6월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3위에 이어 올해에만 4번째 국제무대 메달을 획득하며 다음 달 개막하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김하윤은 동메달 결정전 시작 30초 만에 카런과 지도(반칙) 1개씩을 주고받은 데 이어 14초 뒤엔 절반을 내줬다. 그러나 김하윤은 경기 시작 54초에 안다리걸기 기술로 반격, 한판을 따냈다. 김하윤은 올림픽 랭킹 포인트 900점을 추가해 2024 파리올림픽 진출권 획득에 한걸음 다가섰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