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국제 가속기 스쿨 12일까지 포항서 열려

김준호 2023. 8. 7.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는 12일까지 경북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제6회 국제가속기스쿨(ISBA)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ISBA는 가속기 분야 아시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일본에서 열렸다.

원자력연구원 김유종 박사는 "아시아 지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가속기 인프라를 보유한 곳"이라며 "아시아권 가속기 분야 젊은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6회 국제가속기스쿨(ISBA)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는 12일까지 경북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제6회 국제가속기스쿨(ISBA)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ISBA는 가속기 분야 아시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일본에서 열렸다.

일본이 아닌 곳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지난 3일 시작된 이번 교육 과정에는 별도 선발 심사를 거친 한국·일본·중국·대만·태국·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 7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문 강사진은 학생들에게 빔동력학, 가속기 기술 전반 기초·고급 강의, 가속기 분야 인공지능(AI) 활용법, 가속기 설계용 전산모사 코드 실습 등을 교육한다.

원자력연구원 김유종 박사는 "아시아 지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가속기 인프라를 보유한 곳"이라며 "아시아권 가속기 분야 젊은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