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용왕님의 병을 어찌 낫게 할 텐가' 디지털 체험전

박성환 기자 2023. 8. 7.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오는 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씨큐리움에서 제7회 기획전 '용왕님의 병을 어찌 낫게 할 텐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기획전은 메타버스의 발전된 기술을 빠르게 적용해 직접 관찰하기 힘든 바닷속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들의 해양생물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뿐 아니라 해양생물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별주부전 이야기 각색…거북이와 바닷속 탐험
[서울=뉴시스] '용왕님의 병을 어찌 낫게 할 텐가'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오는 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씨큐리움에서 제7회 기획전 '용왕님의 병을 어찌 낫게 할 텐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별주부전' 이야기에 상상력을 가미한 이야기로, 원작 속 별주부인 자라 대신 바다거북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토끼가 꾀를 내 달아난 이후의 이야기를 디지털 체험(MR· AR)으로 경험할 수 있다.

혼합현실(MR) 체험을 하는 관람객은 홀로렌즈 기기를 착용하고 현실 세계 위에 가상의 바닷속을 탐험하며 바다거북과 함께 해양생물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체험의 입장은 신장 140㎝ 이상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예약제로 운영한다. 기기의 착용이 어려운 관람객은 모바일 웹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이 가능하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기획전은 메타버스의 발전된 기술을 빠르게 적용해 직접 관찰하기 힘든 바닷속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들의 해양생물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뿐 아니라 해양생물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큐리움은 9월 중순부터 약 3개월 동안 LED 미디어아트 설치 및 리뉴얼을 위해 휴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