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이번엔 울산 초등학교 '칼부림 예고'…하루 휴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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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살인 예고' 글이 폭증하는 가운데, 이번엔 울산에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신림역 · 서현역 흉기 난동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이 연일 등장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찰은 살인 예고를 심각한 범죄 행위이자 직접적 시민 안전 위협으로 규정하고 실제 범행 의사가 있었을 경우 구속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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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살인 예고' 글이 폭증하는 가운데, 이번엔 울산에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울산경찰청에 전날 오후 7시 27분쯤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내일 울산 A 초등학교에서 칼부림 예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형사팀 등 경찰 인력을 동원해 해당 학교 내부와 주변 지역을 수색했으나 특이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살인 예고 글에 언급된 해당 초등학교는 현재 방학 중이지만, 돌봄교실이나 병설유치원 등 여전히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이에 해당 학교는 오늘 하루 휴교 조치를 통해 평소 등교, 등원하는 학생과 원생 150여 명을 집에 머물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의 IP(인터넷 프로토콜) 주소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신림역 · 서현역 흉기 난동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이 연일 등장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찰은 살인 예고를 심각한 범죄 행위이자 직접적 시민 안전 위협으로 규정하고 실제 범행 의사가 있었을 경우 구속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흉기 난동사건 이후 경찰은 살인 예고 글을 올린 54명을 붙잡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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