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프로, 경영권 매각 추진 소식에 2영업일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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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업체 카프로(006380)가 경영권 매각 추진 소식에 2영업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프로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123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카프로는 소시어스를 자문사로 선임하고 경영권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카프로는 4일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에 "현재 사업구조 개편 및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매각 자문사를 선정하여 인수업체를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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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업체 카프로(006380)가 경영권 매각 추진 소식에 2영업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프로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123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카프로는 4일에도 29.92%의 상승률을 보였다. 3일 종가인 665원과 비교하면 68.9%의 상승률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프로는 소시어스를 자문사로 선임하고 경영권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과반 지분을 넘기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프로는 4일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에 “현재 사업구조 개편 및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매각 자문사를 선정하여 인수업체를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유치 규모에 따라 경영권 변동도 수반할 수 있다”며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카프로는 나일론의 원재료인 카프로락탐 생산업체다. 한때 코오롱(002020)과 효성(004800) 두 섬유 공룡이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두 차례나 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2년께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실적이 곤두박질 쳤고 올 4월엔 본업인 카프로락탐 생산 중단까지 결정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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