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택배 쉬는 날에도 '알뜰택배' 운영합니다

김민우 기자 2023. 8. 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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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운영사인 BGF리테일이 오는 14일인 '택배 쉬는 날'에도 가까운 CU매장에서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CU는 택배기사들의 재충전을 응원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CU알뜰택배(이하 알뜰택배)를 더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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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운영사인 BGF리테일이 오는 14일인 '택배 쉬는 날'에도 가까운 CU매장에서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택배 쉬는 날은 한국통합물류협회의 주관 아래 택배 기사의 업무 부담을 덜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휴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 역시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고 휴업에 들어간다.

CU는 택배기사들의 재충전을 응원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CU알뜰택배(이하 알뜰택배)를 더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택배 쉬는 날에도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알뜰택배를 정상 운영하는 것은 물론,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토스(toss)나 번개장터에서 알뜰택배 접수 시 추가로 500원을 할인해 준다. 500원 할인 시 최저 1300원에 알뜰택배를 이용 할 수 있다. 이는 일반 택배 대비 40% 저렴한 수준이다.

또 8월 한달 동안 매주 월요일 포켓CU에서 알뜰택배 예약 시 2000원 상당의 get아이스아메리카노(XL)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뜰택배 서비스는 CU의 자체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택배기사가 쉬는 14일과 15일에도 정상적인 수거 및 배송이 가능하다.

2021년과 2022년 택배 쉬는 날의 알뜰택배의 이용 건수는 전주대비 각각 70%, 95% 증가할 정도로 편의점 택배로 수요가 몰렸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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