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유튜브의 힘' 일일클리닉 강사로 만난 이규섭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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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으로 농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
i리그 일일클리닉은 이규섭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강사진이 꾸려졌다.
지난 1회 차에는 이규섭, 신기성, 김동욱이 유소년 클럽 선수들을 찾았고, 청주에서는 김동욱을 대신해 김은혜 해설위원이 일일 강사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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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배승열 기자] 다양한 방법으로 농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일 충청북도 청주시 월오동 국민체육센터에서는 '2023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충북 청주 일일클리닉'이 열렸다. 지난 7월 2일 인천에 이어 2회 차가 청주에서 마무리됐고 3회 차는 오는 20일 아산에서 진행된다. 이 클리닉은 i리그에 참여중인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i리그 일일클리닉은 이규섭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강사진이 꾸려졌다. 지난 1회 차에는 이규섭, 신기성, 김동욱이 유소년 클럽 선수들을 찾았고, 청주에서는 김동욱을 대신해 김은혜 해설위원이 일일 강사로 찾았다.
이규섭 해설위원은 "일일클리닉을 준비하면서 직접 전화로 요청했다. 취지를 설명하고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자 1회 차 신기성 선배부터 김동욱 전 선수 그리고 김은혜 해설위원까지 흔쾌히 받아주셨다. 감사하다"고 강사진을 소개했다.
프로부터 국가대표까지 이름값을 가진 일일 강사들의 등장은 유소년 선수뿐 아니라 많은 학부모의 마음도 설레게 했다. 그중 이규섭 해설위원의 인기는 남달랐다.
이 해설위원은 "유튜브 덕분에 많이 알아봐 주신다. 또 해설 이후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내가 농구와 관련되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농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즐겁게 농구를 즐기면서, 건강한 몸과 마음 그리고 친구들과 관계까지 배우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국농구 발전도 응원했다.
이규섭 해설위원은 "농구를 직접 즐기는 즐거움도 좋지만, KBL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중·고농구, 대학농구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주셨으면 한다. 최근 국내 농구 인기가 조금씩 살아나는 것을 현장에서 느끼는데, 농구를 좋아하는 이들이 보는 즐거움과 하는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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