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재능’ 그바르디올 맨시티 합류→한때 핵심 ‘방출 가속화’…토트넘행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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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수비수의 방출이 가속화된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요수코 그바르디올(21)을 영입한 뒤 에메릭 라포르테(29)를 매각할 것이다. 그바르디올의 맨시티 합류는 곧 라포르테의 방출을 의미한다"라며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 아스톤 빌라 등은 라포르테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월드컵 스타 그바르디올을 영입한 맨시티는 라포르테 방출을 우선순위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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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수비수의 방출이 가속화된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요수코 그바르디올(21)을 영입한 뒤 에메릭 라포르테(29)를 매각할 것이다. 그바르디올의 맨시티 합류는 곧 라포르테의 방출을 의미한다”라며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 아스톤 빌라 등은 라포르테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센터백이었던 선수가 떠나기 직전이다. 라포르테는 이적료 5,700만 파운드(약 950억 원)에 스페인의 아슬레틱 빌바오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라포르테는 프리미어리그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회 우승을 기록했다. 맨시티 5시즌 동안 179경기를 뛰었다.
2022-23시즌부터 눈에 띄게 출전 시간이 줄었다. 후벵 디아스(26), 마누엘 아칸지(28), 존 스톤스(29) 등과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심지어 무릎 부상도 있었다. 갈수록 맨시티에서 입지는 좁아져 갔다. 실제로 라포르테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비록 맨시티 방출 명단에 올랐지만, 여전히 이적시장에서 인기 매물이다. 중앙 수비수가 급한 토트넘도 라포르테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2023-24시즌에 앞서 중앙 수비수 교체를 고려 중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수비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현재 볼프스부르크 주전 수비수 미키 판 더 펜(22) 영입에 가까워진 상황이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도 라포르테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미끄러지며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내준 바 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치명적이었다. 라포르테를 데려와 선수단에 안정감을 더할 심산이다.
‘미러’에 따르면 토트넘과 아스널밖에도 빌라 등이 라포르테 영입을 원하고 있다. 월드컵 스타 그바르디올을 영입한 맨시티는 라포르테 방출을 우선순위로 뒀다. 7,700만 파운드(약 1,280억 원)에 데려온 그바르디올은 맨시티 주축 중앙 수비수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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