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시작"…11번가가 8월 '십일절' 행사 앞당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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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전자상거래) 11번가는 매월 11일 시작하는 할인행사 '월간 십일절'의 8월 행사 일정을 앞당겨 7일부터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월간 십일절'을 원래 일정대로 진행하면 택배 없는 날과 주말, 광복절 휴일 등이 겹쳐 배송물량이 누적돼 오히려 택배 없는 날 이후 택배기사의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했다. 고객 입장에서도 일정을 앞당겨 주문 상품을 배송 지연없이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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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택배 없는 날' 반영한 조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1번가는 매월 11일 시작하는 할인행사 '월간 십일절'의 8월 행사 일정을 앞당겨 7일부터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 변경는 오는 14일이 ‘택배 없는 날’인 것을 고려한 조치다. 택배 없는 날은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한국통합물류협회 소속 택배사들이 운행을 중단하는 날이다. 고용노동부와 다수 택배사업자가 합의해 2020년부터 매년 8월14일로 정했다.
11번가는 "‘월간 십일절’을 원래 일정대로 진행하면 택배 없는 날과 주말, 광복절 휴일 등이 겹쳐 배송물량이 누적돼 오히려 택배 없는 날 이후 택배기사의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했다. 고객 입장에서도 일정을 앞당겨 주문 상품을 배송 지연없이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1번가의 8월 ‘월간 십일절’ 기간에는 최대 72% 할인가에 진행하는 490여 개 타임딜과 특가 상품이 판매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해외 직접구매(직구) 베스트 상품의 ‘월간 십일절’ 특가 혜택이 제공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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