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K팝 보이그룹 최초’ 日 최대 백화점 팝업스토어 개최
그룹 트레저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일본 최대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도쿄 이세탄 신주쿠점 본관 2층(8월 2일~15일)과 루쿠아이레 4층 이세탄 CLOSET(8월 4일~17일)에서 ‘2023 트레저 팬미팅 ~헬로 어게인~ 팝업스토어 이세탄’을 진행 중이다.
이세탄은 일본을 대표하는 백화점 중 하나로, 특히 신주쿠점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입점을 희망하는 일본의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트레저는 메인 플로어인 2층에서 새 앨범 발매와 일본 첫 팬미팅 투어 개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게 된 것.
뿐만 아니라 트레저는 이세탄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이세탄이 K팝 보이그룹과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현지 언론들도 나서 “한국 보이그룹 최초의 이세탄 팝업 스토어 진행”이라고 보도했다.
‘리부트’ 앨범 콘셉트를 반영해 시크하고 강렬한 무드로 꾸며진 이번 팝업스토어는 멤버들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조화시킨 독점 공간, 멤버들의 영상 메시지와 뮤직비디오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존 등이 마련됐다. 또 팀의 로고와 이세탄의 심볼 체크무늬 디자인을 활용한 콜라보 한정판 굿즈 4종 티셔츠(BLACK/WHITE), 쿠션, 버킷햇 등은 팬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레저는 2021년 3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이래 꾸준히 인기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리부트’는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을 비롯해 아이튠즈, 라쿠텐 뮤직 등 앨범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음반 역시 빌보드 재팬 음반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또 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5개 도시 20회 대규모 첫 일본 팬미팅 투어를 통해 ‘꿈의 무대’ 도쿄돔 입성도 앞뒀다.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는 아시아를 비롯 남미와 유럽 주요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고, 타이틀곡 ‘보나 보나’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에 올랐다. 음반은 국내 판매량과 아시아·북미 수출 물량을 포함해 171만장을 기록, 써클차트 음반 부문 정상으로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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