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김효주, 버디 7개로 2타 차 준우승…부티에, 2주 연속 우승

이성훈 2023. 8. 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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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스코틀랜드 오픈 마지막 날 버디 7개를 몰아치며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효주는 오늘(7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7타를 줄였습니다.

김효주는 후반 버디 쇼로 선두 부티에를 1타까지 추격하며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부티에가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결국 최종합계 13언더파로 2타차 2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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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스코틀랜드 오픈 마지막 날 버디 7개를 몰아치며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효주는 오늘(7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7타를 줄였습니다.

김효주는 후반 버디 쇼로 선두 부티에를 1타까지 추격하며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부티에가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결국 최종합계 13언더파로 2타차 2위를 기록했습니다.

김효주는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 이어 이번이 이번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7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김효주는 "다음 대회인 메이저대회 AIG 여자 오픈에서도 좋은 감각을 이어가겠다"면서도 "무엇보다 몸 상태가 나아져서 좋은 컨디션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기대를 내보였습니다.

태국 이민자의 딸로 태어난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거뒀습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김아림은 11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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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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