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방출' 마네 측근의 저격 "투헬은 꼭두각시일뿐, 뮌헨 이끄는 건 관중석의 늙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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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름 바이에른뮌헨을 떠난 사디오 마네(알나스르)의 측근이 '모두까기'를 '시전'했다.
마네의 PR 매니저인 바카리 시세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RMC스포츠'의 '애프터RMC'와 인터뷰에서 "유럽 축구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사네가 얼마나 거들먹거리는 선수인지 알 것이다. 반면 마네는 겸손하다. 그가 속한 모든 팀에서 증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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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여름 바이에른뮌헨을 떠난 사디오 마네(알나스르)의 측근이 '모두까기'를 '시전'했다.
마네의 PR 매니저인 바카리 시세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RMC스포츠'의 '애프터RMC'와 인터뷰에서 "유럽 축구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사네가 얼마나 거들먹거리는 선수인지 알 것이다. 반면 마네는 겸손하다. 그가 속한 모든 팀에서 증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네는 선을 넘었다. 마네에게 인종차별적 모욕을 퍼부었냐고? 그렇다. 확실하다. 사네는 사건 이후 마네에게 사과했다. 왜냐고? 이 상황을 만든 게 본인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사네는 뮌헨의 몇몇 동료에게도 전화를 걸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고 했다. 뮌헨은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계속해서 "그 사건에 대해 잘못된 이야기가 더러운 독일 언론에 의해 퍼졌다. 그들은 사네의 편을 들었다. 마네가 50만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다.
마네와 사네는 지난 4월 맨시티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이후 충돌했다. 마네가 사네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마네는 구단으로 자체 징계를 받았다. 사건 이후 급격히 입지가 좁아진 마네는 결국 1년만에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야 했다.
시세는 "마네의 피부색은 사네뿐 아니라 뮌헨의 수뇌부들도 짜증나게 했던 것 같다. 그들은 왜 그런 선수에게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저격했다.
마네는 징계가 끝난 뒤에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시세는 "투헬은 부임 후 마네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기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상사가 다른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투헬은 단지 꼭두각시였다. 뮌헨은 투헬이 이끄는 것이 아니다. 관중석에 있는 늙은이들(회네스, 루메니게)이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알나스르에 입단한 마네는 7일 라자CA와 아랍클럽챔피언스컵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란히 선발출전했다. 19분 호날두의 선제골이 터진 뒤 호날두의 '시우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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