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증시약세·엔고로 반락 출발…닛케이지수 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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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락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1.47포인트(0.84%) 떨어진 3만1921.28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 주말의 미국 주식의 약세와 엔화 강세를 배경으로 도쿄 시장에서는 운용 리스크를 회피하는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지난 주 후반인 4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지수 등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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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락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1.47포인트(0.84%) 떨어진 3만1921.28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 주말의 미국 주식의 약세와 엔화 강세를 배경으로 도쿄 시장에서는 운용 리스크를 회피하는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장 초반 낙폭은 한때 300포인트를 넘었다.
지난 주 후반인 4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지수 등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당일 발표된 7월 미국 고용통계에서 평균시급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미 금리인상 지속을 의식한 매도세가 우세했다. 미국 증시의 약세 흐름에 따라 도쿄시장에서는 운용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1달러당 141엔대 후반으로, 지난 주 후반 보다 엔·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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