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배터리 활용증대 사업 공모 선정…총사업비 272억 원

진병태 2023. 8. 7.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Battery as a Service)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BaaS는 최종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리스, 대여 등 구독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 모델을 의미한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배터리 활용을 위한 선제적인 데이터 구축 및 사업모델 발굴 등이 필요한 시점에서 구미산단 내 BaaS 시험·인증 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미1산단 내에 'BaaS 시험·인증센터' 건립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Battery as a Service)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BaaS는 최종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리스, 대여 등 구독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 모델을 의미한다.

시는 앞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터리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272억 원을 투입,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산업 밀착 구독형 BaaS 시험·인증 센터'를 건립하고, 총 27대 규모의 시험·평가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또 안전성 및 신뢰성 검사 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 재생에너지 사용이 가능한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 및 이동형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배터리 활용을 위한 선제적인 데이터 구축 및 사업모델 발굴 등이 필요한 시점에서 구미산단 내 BaaS 시험·인증 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배터리 재사용 기반 인프라를 통한 배터리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b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