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이차전지주 동반 하락에 나흘째 약세···2600선 위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나흘째 약세를 보이며 2600선을 힘겹게 사수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41포인트(0.05%) 낮은 2601.39다.
지수는 지난 2일부터 4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면서 전장보다 11.22포인트(0.43%) 내린 2591.58에 개장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6포인트(0.65%) 하락한 912.47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나흘째 약세를 보이며 2600선을 힘겹게 사수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41포인트(0.05%) 낮은 2601.39다. 지수는 지난 2일부터 4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면서 전장보다 11.22포인트(0.43%) 내린 2591.58에 개장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1억원, 22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61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05930)(0.15%), SK하이닉스(000660)(1.8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0%), NAVER(035420)(네이버)(3.3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74%), POSCO홀딩스(005490)(-1.68%), LG화학(051910)(-1.10%), 삼성SDI(006400)(-1.73%), 포스코퓨처엠(003670)(-3.23%) 등 이차전지주는 일제히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80%), 보험(1.25%), 서비스업(1.12%), 의약품(1.02%) 등이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1.41%), 섬유·의복(-1.28%), 운수·창고(-1.21%), 철강 및 금속(-1.16%)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6포인트(0.65%) 하락한 912.4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18포인트(0.56%) 내린 913.25로 출발해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29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7억원, 41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3.94%)과 에코프로(086520)(-3.49%), 엘앤에프(066970)(-2.99%) 등 이차전지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33%), JYP Ent.(035900)(2.07%) 등은 상승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선 오는 11일 에코프로 편입 여부가 결정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분기 리뷰 결과가 중요할 것"이라며 "엔터주들의 실적발표도 잇따라 예정된 만큼 미국 CPI 등 거시경제 이벤트뿐 아니라 국내 주요 테마주 간의 힘겨루기 싸움에 영향을 받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모컨 갖고 놀다 중환자실 실려간 4살…식도에서 나온 '이것' 깜짝
- '엉덩이로 원을 그리다 보여'…'노팬티'로 무대 올라 탐폰 노출한 美유명 래퍼 논란
- 공포영화 '링' 귀신처럼 쑥 들어왔다…CCTV에 딱 걸린 절도범 '섬뜩'
- 尹 “서울·평창 등 협조해 잼버리에 관광프로그램 추가”
- '배달 온 돈가스 고기가 생고기에요' 문의하자…'네 탓' 황당 답변에 '공분'
- 전국에 살인예고 협박 42건…경찰 '총기 사용도 불사할 것'
- '10년 뒤 백만장자될 것'…12년 전 '비트코인'에 전재산 '올인'한 남성의 놀라운 근황
- '식칼을 든 남성이 돌아다닌다'…'용인 식칼남' 방검 장갑 낀 경찰이 잡았다
- '한 모금 마시자 목이 뜨거워'…점장 커피에 '락스' 탄 직원 왜?
- '교사가 원서 안넣어 수능 못 봐'…거짓 퍼뜨린 학부모에 재판부가 내린 판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