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 상승 때문에"…hy, 국탕류 매출 1년 새 92.3%↑

7월 선보인 여름 보양식 3종 25만개 판매

국탕류 매출 전년 대비 92.3% 증가. (사진=h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hy(옛 한국야쿠르트) 국탕류 매출이 전년 대비 92.3% 증가했다. 더위와 함께 외식물가가 상승하면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7월 선보인 여름 보양식 3종(▲잇츠온 오복삼계탕 ▲잇츠온 시래기 사골추어탕 ▲잇츠온 뼈없는 사골갈비탕)에 대한 호응이 크다.

해당 제품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00.1% 가량 늘어난 수치다.

세 제품은 모두 합리적 가격과 함께 개그맨 박수홍이 개발에 참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냄비와 전자레인지로 데워 10분 이내에 조리할 수 있다. 주문한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지정한 날짜에 냉장 상태로 별도 배송비 없이 전달받을 수 있다.

이지은 hy 플랫폼CM 팀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고물가에 간편식 제품들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hy 국탕류는 전문점 못지않은 맛에 배송의 편리함까지 갖춰 구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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