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신흥 핵심상권...해오름마을 중심을 선점한 월드타워18

[서울경제] 집객력이 우선시 되는 상가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배후수요와 유동인구이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상권은 투자성공의 필수조건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막강 수요를 품은 상가가 분양을 준비 중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주 운정 신도시 해오름마을 상권에 들어서는 월드타워18 상가가 그 주인공이다.

파주시 다율동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게 될 월드타워18 상가는 운정신도시 상권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해오름마을 최중심을 선점했다.

파주 운정신도시의 신흥 중심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오름마을은 현재 약 1만세대 이상의 신축 아파트들이 입주를 진행 중이다. 또한, 건너편에도 5천여 세대 배후단지를 확보하고 있어 총 1만5천여 명의 확고한 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

월드타워18 상가는 해오름마을 상권중에서도 56번 국도와 해오름마을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는 중심도로의 교차점 코너에 위치해 시인성이 높고 배후수요가 집결되는 통로로서 접근성도 탁월하다.

월드타워18 상가 앞을 지나는 56번 국도는 운정신도시를 관통하면서 제2자유로, GTX, 교하신도시,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핵심 중의 핵심 도로이다. 또한 월드타워 18 상가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 역시 폭 넓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지뿐만 아니라 설계에서도 다른 상가를 월등하게 압도한다. 주변 상가들보다 2~3 층 더 높은 10층으로 지어지는 월드타워18 상가는 커튼월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면 외벽이 모두 유리로 지어지는 커튼월 방식은 건축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상가건물에서 흔치 않지만, 그만큼 가시성과 개방감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월드타워18 상가는 대부분의 호실이 전면 도로변을 향하도록 배치되어 있어 주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건물 내에는 넓은 폭의 보행자 통로를 만들어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엘리베이터 홀은 2개를 마련해 전 호실이 엘리베이터와 인접하도록 배려했다.

2층과 4층에는 약 17~44평까지 다양한 타입의 테라스 호실이 있어서 브런치카페, 미용실, 프라이빗 운동시설 등으로 활용이 용이하게 설계했다. 또한 총 1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패턴을 고려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입점 추천업종은 1~2층 커피·은행, 3~5층 병의원, 6~8층 학원, 9~10층 헬스·필라테스 등이다.

풍부한 수요를 품고 뛰어난 접근성과 시인성으로 다율동의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하게 될 월드타워18 상가는 2023년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