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원택 “잼버리 기반시설 구축, 文 정부가 했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 부안을 지역구로 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잼버리 대회의 기반시설 구축은 문재인 정부에서 역할을 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7일 C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서 "문재인 정부 같은 경우 전기·통신 인프라를 깔거나 도로를 깔거나 부지를 매립 조성하는 등의 기반시설을 조정하는 것인데 이런 부분에 대한 상호관계 평가는 분명히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국감에서 폭염 대책 주문하니 “여가부, 자연재해 중심으로만 대책 마련”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 부안을 지역구로 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잼버리 대회의 기반시설 구축은 문재인 정부에서 역할을 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7일 C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서 "문재인 정부 같은 경우 전기·통신 인프라를 깔거나 도로를 깔거나 부지를 매립 조성하는 등의 기반시설을 조정하는 것인데 이런 부분에 대한 상호관계 평가는 분명히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폭염(대책)은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냉풍 장치를 주거나 생수를 공급하거나 대집회장에 에어컨 설비를 하는 것 등인데, 이런 것은 충분히 윤석열 정부 하에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그래서 내가 지난해에 지적을 했으며, 이게 잘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은 윤석열 정부도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개최지가 결정된 것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라며 "문재인 정부로 정권이 바뀌고 3개월 뒤 아제르바이젠에서 유치를 성공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잼버리 대회 폭염 대책을 주문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 후에 여성가족부가 보고를 했는데 주로 자연재해에 대한 대책 중 대피 중심의 계획을 보고했었다"며 "그래서 제가 그늘막이나 그린 터널 등 여러 폭염 대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보고 당시에도, 일본 잼버리가 8년 전에 폭염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사례가 있어 100억 원을 쓰고 잼버리 참가자들이 불만이나 어려움을 겪는 것보다 130억 원을 쓰더라도 제대로 활동할 수 있게 해 우리 국가의 이미지나 국격을 올리는 것이 더 좋다고 지적을 또 했다"며 "결과적으로 잘 안 된 것"이라고 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영내 성범죄와 관련해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야권이 총선을 겨냥해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너무 엉뚱한 얘기고 음모론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임대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잼버리 영내서 성범죄까지…“한국 女대장 샤워실에 태국 남성 침입”
- [속보]수백만명 참가 가톨릭 최대축제 ‘세계청년대회’ 2027년 서울서 개최
- 52세 박선영 “임신 가능성 상위 5%…지금도 낳으라면 낳아”
- ‘갑질’ 징계받자 “보복성 징계”라며 신분보호 요청한 공무원의 최후
- “네 엄마 불륜, 아빠도 아시나?”…내연녀 딸에게 전화한 내연남
- “美·英 잼버리 퇴소 지켜본 윤 대통령, 오세훈 시장·박진 장관에 전화해서는…”
- 잼버리 조직위 “K팝 공연 11일로 연기”…美 대표단은 철수
- ‘밧데리아저씨’ 2차전지로 얼마 벌었나…주식계좌 전격 공개
- ‘42세’ 황보, 반전 섹시 뒤태…탄탄한 등근육에 강렬 타투
- “부부함께 가입하면 국민연금도 받을만 하다”…최고 수령액 월 46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