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 ‘파니니’와 손잡았다

노진주 2023. 8. 7.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 선수들의 면면이 담긴 트레이딩 카드가 출시된다.

연맹은 이번 협약으로 파니니를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및 스티커 업체로 지정했으며, 이를 통해 K리그는 아시아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파니니 스포츠 카드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

파니니의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는 누구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리테일 컬렉션부터 카드 수집가, 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정판 하비 컬렉션까지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OSEN=노진주 기자] K리그 선수들의 면면이 담긴 트레이딩 카드가 출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 기업 파니니(PANINI)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니니는 6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스포츠 카드 트레이딩 문화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 컬렉션 카드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는 전·현직 스포츠 선수의 경기 장면이 인쇄된 카드로, 스포츠 팬들이 수집 또는 서로 교환한다는 의미에서 트레이딩 카드라고 불린다.

파니니는 축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라이선스를 취득해 매년 다양한 컬렉션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주요 컬렉션으로는 FIFA 월드컵을 포함해 유럽 주요 축구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축구는 물론이고, 미국 내셔널 풋볼리그(NFL)와 미국 프로 농구(NBA) 등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의 공식 라이선스 카드 및 스티커 앨범 등이 있다.

연맹은 이번 협약으로 파니니를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및 스티커 업체로 지정했으며, 이를 통해 K리그는 아시아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파니니 스포츠 카드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

파니니의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는 누구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리테일 컬렉션부터 카드 수집가, 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정판 하비 컬렉션까지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다.

여기에는 세징야, 백승호, 이승우, 조현우 등 올 시즌 K리그에서 활약하는 주요 선수들은 물론이고, 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에 선정된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 등 K리그 레전드 선수들의 직필 사인카드(오토 카드)가 포함된다.

파니니의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출시 일정 및 구매처는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