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올해 채권 판매액 5조원 돌파…34.7%↑

박은비 기자 2023. 8. 7.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판매한 채권 판매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환경에 투자 매력이 높아진 채권을 전략적으로 판매해온 결과라고 보고 있다.

온라인 전용채권을 15차례에 걸쳐 출시하는 등 비대면 거래 고객을 위한 특판 채권을 늘렸고, 온라인으로 판매된 채권은 1조2861억원으로 전체 판매의 23.7%를 차지했다.

채권 판매를 비롯한 리테일 부문 호조세로 고객 총자산도 100조원 넘게 불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 총자산도 100조원 넘어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대신증권은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판매한 채권 판매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금액보다 34.7% 증가한 수준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환경에 투자 매력이 높아진 채권을 전략적으로 판매해온 결과라고 보고 있다.

온라인 전용채권을 15차례에 걸쳐 출시하는 등 비대면 거래 고객을 위한 특판 채권을 늘렸고, 온라인으로 판매된 채권은 1조2861억원으로 전체 판매의 23.7%를 차지했다.

채권 판매를 비롯한 리테일 부문 호조세로 고객 총자산도 100조원 넘게 불어났다. 지난달 말 기준 101조9466억원으로 전년 말(76조455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최광철 대신증권 자산관리(WM)추진부문장은 "다양한 상품 라인업으로 투자기회를 넓히고 고객들의 금융거래비용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고객들께 폭넓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