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시즌2, 이것이 전우애지 말입니다

‘D.P.’ 시즌2. 넷플릭스

‘D.P.’ 시즌2가 가득한 전우애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7일 현장감이 가득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연기에 진지하게 몰입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현장의 분위기를 담았다.

준호와 호열로 완벽히 동기화되어 서로를 바라보며 환히 웃는 정해인과 구교환, 시즌2에서 한 팀으로 활약하며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범구와 지섭 역의 김성균과 손석구가 먼저 시선을 끈다.

시즌2에서 국군본부 소속의 구자운 준장과 서은 중령으로 새롭게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지진희, 김지현을 비롯해 문상훈, 고경표, 배나라, 최현욱, 원지안 등 각 에피소드의 주요 스토리를 책임지거나 시즌1에 이어 다시 등장하는 얼굴들도 만나볼 수 있어 반가움과 더불어 그들이 만들어 낸 이야기에 대한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고 현장을 진두지휘한 한준희 감독은 “시즌1이 현실을 그렸다면 시즌2는 저희의 바람 혹은 작은 희망을 그려보고자 배우들과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무한 애정은 물론 작품의 지향성도 엿보게 했다.

한편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달 28일 공개됐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