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잼버리 대원'에 고교 기숙사·체험활동 긴급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단원을 대상으로 숙식과 각종 프로그램을 긴급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단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교육장에서 뉴스포츠·안전체험·생태체험·수상안전 등 챌린지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서울체고에서는 일일 스포츠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미술·음악·댄스 등 서울시교육청의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챌린지 어드벤처·마을 문화기행 등…학생 통역도 계획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단원을 대상으로 숙식과 각종 프로그램을 긴급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체육고등학교와 4~5개 공립고등학교 기숙사를 활용해 단원들에게 숙식을 지원한다. 수용 인원은 하루 1500여명이다.
단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교육장에서 뉴스포츠·안전체험·생태체험·수상안전 등 챌린지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서울체고에서는 일일 스포츠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미술·음악·댄스 등 서울시교육청의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과 자치구 공동사업인 '서울미래교육지구'와 연계한 마을 문화기행 프로그램, 청소년문화단과 함께하는 경복궁·창덕궁·덕수궁·남산한옥마을 등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밖에 대원외고 등 학생 통역과 광신방송예술고의 영상촬영 지원, 체험별 의료 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 운영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조기 퇴영한 단원들과 관련 기관이 원하는 경우 서울시와 함께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남은 잼버리 기간 동안 서울교육의 인프라와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케이(K) 문화를 경험하고 좋은 기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유영재,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첫 재판서 혐의 부인…'녹취록' 주목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