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코앞인데' 음바페, 여전히 불투명한 거취...따로 개인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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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 1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파리 생제르맹(PSG)의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영국 'BBC'는 6일(현지시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 PSG는 음바페를 내년에 이적료 한 푼 없이 떠나보내는 것보다 이번 여름에 떠나보내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PSG와 레알 마드리드의 협상도 교착상태에 빠진 상태"라면서 "음바페는 새 시즌 개막을 대비한 훈련에서도 제외된다. 1군 선수단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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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프랑스 리그 1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파리 생제르맹(PSG)의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PSG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지난해 여름 PSG와 2년 재계약을 맺은 음바페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하고 있는 음바페는 이번 시즌 잔류한 뒤 FA로 떠나고자 하지만, PSG는 이를 허락할 수 없단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 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아시아 투어에 동행하지 않았던 음바페는 개막전 출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영국 'BBC'는 6일(현지시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 PSG는 음바페를 내년에 이적료 한 푼 없이 떠나보내는 것보다 이번 여름에 떠나보내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PSG와 레알 마드리드의 협상도 교착상태에 빠진 상태"라면서 "음바페는 새 시즌 개막을 대비한 훈련에서도 제외된다. 1군 선수단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PSG는 오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로리앙을 상대로 2023-2024 프랑스 리그 1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음바페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해둔 것이다. 현재로선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비롯해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등을 영입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강인이 프랑스 명문 팀 PSG에 입단하면서 네이마르, 음바페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이 기대됐으나, PSG에서 음바페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까닭에 세 선수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는 게 쉽지 않아졌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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