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국채선물, 반빅 넘게 상승… 국고채, 일제히 강세 출발

유준하 2023. 8. 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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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고채 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는 가운데 10년 국채선물은 장중 71틱 상승하며 급등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6.4bp(1bp=0.01%포인트) 내린 3.673%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6.6bp 내린 3.709%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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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70틱 ↑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3년물, 6.7bp 내린 3.670%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7일 국고채 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는 가운데 10년 국채선물은 장중 71틱 상승하며 급등세다.

3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22틱 오른 103.67을, 10년 국채선물(LKTB)는 68틱 오른 109.68을 기록 중이다. 반빅(50틱) 넘게 오르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3967계약 순매수 중이고 은행이 2790계약 팔고 있다. 10년 선물은 외국인이 71계약, 은행이 179계약을 순매수, 투신이 200계약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 가격은 강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6.4bp(1bp=0.01%포인트) 내린 3.673%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6.6bp 내린 3.709%에 거래되고 있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6.7bp 내린 3.807%에, 20년물은 4.7bp 내린 3.753%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4.4bp 내린 3.716%에 거래 중이다.

이날 2조4000억원 규모 국고채 3년물 입찰이 예정됐지만 입찰 헤지에 따른 출회 매물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윤선정 NH선물 연구원은 “지난 주 국채 입찰을 대비한 대규모 매도 헤지 물량이 대거 출회한 만큼 입찰에 의한 약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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