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家 막내’ 에코프로에이치엔, ‘두 형님’ 주가 떨어질 때 나 홀로 신고가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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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그룹주(株) 양대 산맥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가 7일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막내' 격인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큰 폭으로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6% 오른 11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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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에코프로 그룹주(株) 양대 산맥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가 7일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막내’ 격인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큰 폭으로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6% 오른 11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11만6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장 초반 12만1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지난 4일 전날 보다 29.89%나 오르며 가격 제한폭에 도달하는 등 초강세를 보였고, 이날도 이틀 연속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가 상승세를 탄 이유는 2차전지 재료 사업 진출을 선언함으로써 에코프로 그룹의 양극재 밸류체인 강화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하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기존 친환경 소재 사업에 더해 신사업으로 전해액 첨가제 생산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낙점, 생산 체계 준비에 돌입한다. 여기에 양극재를 담는 용기인 도가니(Sagger)와 양극재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한 첨가물 도판트(Dopant) 사업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올해 양극재 도판트의 파일럿 라인을 구축 후 오는 2024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산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외부 판매 공급도 고려하고 있다. 도가니의 경우 기존 제품 사용 횟수보다 최대 100% 늘린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환경사업을 통해 확보한 유기금속 촉매 개발 능력도 기술 개발에 긍정적이다. 앞으로 3년 동안 시설투자금 2500억원도 예고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관계자는 “전지재료 사업 참여를 통해 가족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1,2위를 나란히 기록 중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94% 떨어진 36만5500원에 거래 중이며,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보다 3.49% 하락한 113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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