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잼버리에 죽염키트·죽염건빵 1만개 지원

인산가, 잼버리에 죽염키트·죽염건빵 1만개 지원

[파이낸셜뉴스] '죽염종가' 인산가가 폭염과 함께 여러 불편으로 고통을 겪는 잼버리 참가자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인산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 위원회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죽염키트와 죽염건빵 1만세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인산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잼버리 현장에 온열 환자가 속출하면서 죽염과 함께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죽염건빵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잼버리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소금은 무더운 여름철 저나트륨혈증 예방과 두통, 구토, 의식 혼란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산가는 지난 주말 동안 긴급 물류 대응을 통해 지원품을 전달했다.

인산가 관계자는 "남은 잼버리 기간 동안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좋은 기억만 갖고 가길 바란다"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산가는 산불피해, 폭우피해 등 자연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각 지자체를 통한 지원을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