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다시 상승한다…정유사 S-Oil 주가도 올라간다

홍순빈 기자 2023. 8. 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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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자 S-Oil이 장 초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20분 S-Oil은 전 거래일보다 2500원(3.26%) 오른 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0.18% 증가한 배럴당 82.9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올들어 지난 6월 말 배럴당 60달러 후반대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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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OIL 로고. /사진제공=S-OIL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자 S-Oil이 장 초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20분 S-Oil은 전 거래일보다 2500원(3.26%) 오른 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0.18% 증가한 배럴당 82.9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올들어 지난 6월 말 배럴당 60달러 후반대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상승 전환했다.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자 국제유가가 한 차례 출렁거렸으나 상승 추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정유기업인 S-Oil은 유가가 올라 정제마진이 개선되면 실적도 회복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들어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폭이 확대되며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을 하회했으나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정제마진 회복으로 주가가 상승했다"며 "그럼에도 하반기 기초여건 개선을 감안하면 상승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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