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7.5%…2주 연속 상승 [리얼미터]

김문관 기자 2023. 8. 7.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지지율)가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0.2%포인트(p) 오른 37.5%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지지율)가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공개됐다.

윤석열 대통령. /뉴스1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0.2%포인트(p) 오른 37.5%를 기록했다.

지난 7월 3주 차(36.6%)에 이어 2주 연속 오른 수치다. ‘

반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0.2%p 낮아진 59.3%로 나타났다.

지지율 일간 지표는 화요일(1일) 37.7%, 수요일(2일) 36.4%, 목요일(3일) 35.9%까지 떨어지다 금요일(4일) 38.4%로 반등했다.

지난 4일 윤 대통령은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에 경찰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잼버리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약 69억원의 예비비 지출안을 재가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권역별 지지율은 광주·전라(4.5%p), 부산·울산·경남(3.3%p), 대구·경북(3.2%p) 등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2.4%p), 40대(2.3%p)에서 올랐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4.8%p), 서울(4.8%p)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7%p), 70대 이상(2.1%p) 등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3.2%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