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완패에도 빛난 조규성…리그 개막 3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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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개막 3경기 연속골로 활약을 이어갔다.
미트윌란은 7일(한국시간) 덴마크 링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3라운드 링비와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지난달 22일 리그 개막전에서 유럽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던 조규성은 2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득점포를 가동, 개막 3경기 연속골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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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덴마크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개막 3경기 연속골로 활약을 이어갔다.
미트윌란은 7일(한국시간) 덴마크 링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3라운드 링비와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한 조규성은 후반 36분 교체로 투입됐다. 그리고 팀이 0-4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규성은 헨리크 달스가르드가 전방으로 길게 올려준 공을 상대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며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왼발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리그 개막전에서 유럽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던 조규성은 2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득점포를 가동, 개막 3경기 연속골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개막 2연승을 내달리던 미트윌란은 이날 전반 6분 만에 한 명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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