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출발…17%대↓[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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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IPO시장에서 조 단위 대어로 꼽혔던 반도체 팹리스 파두가 공모가를 하회하는 저조한 성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두는 오전 9시15분 현재 공모가(3만1000원) 대비 17.26%(5350원) 하락한 2만565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파두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총 1082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362.9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1000원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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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파두=IPO시장에서 조 단위 대어로 꼽혔던 반도체 팹리스 파두가 공모가를 하회하는 저조한 성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두는 오전 9시15분 현재 공모가(3만1000원) 대비 17.26%(5350원) 하락한 2만5650원에 거래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2000억원대 수준이다.
파두의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가 투자자들의 우려를 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출회 가능한 파두의 물량은 상장 주식수의 38.92%에 달한다.
파두는 2015년 설립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저전력의 기업용 SSD 컨트롤러가 주력이다. SSD 컨트롤러는 SSD 모듈을 통제하는 시스템 반도체를 말한다. 올해 첫 조단위 시가총액이 예상되며 IPO대어로 꼽혔다.
앞서 파두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총 1082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362.9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1000원에 확정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1조9169억 원을 모았다. 오버행 우려 여파 등이 발목을 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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