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가 노렸던 日 GK, ‘이승우 전 소속팀’ 신트트라위넌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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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키퍼 유망주 중 최고로 꼽히는 스즈키 자이온(20)이 벨기에 무대에 도전한다.
지난 6일(한국 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VV은 공식 홈페이지에 '자이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신트트라위던을 선호한다'라며 영입을 알렸다.
우라와의 유스 팀에서 성장했고, 2019-20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해 J리그 6경기, 리그컵에서 6경기에 출전했다.
자이온이 향하는 신트트라위던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승우의 전 소속 팀으로 국내에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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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일본 골키퍼 유망주 중 최고로 꼽히는 스즈키 자이온(20)이 벨기에 무대에 도전한다.
지난 6일(한국 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VV은 공식 홈페이지에 ‘자이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신트트라위던을 선호한다’라며 영입을 알렸다.
스즈키 자이온은 올해 20살로 어린 골키퍼다. 가나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우라와의 유스 팀에서 성장했고, 2019-20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해 J리그 6경기, 리그컵에서 6경기에 출전했다.
실력을 인정받아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어린 나이에 데뷔했기에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생각보다 경기를 많이 뛰진 못했다. 현재 J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프로 통산 29경기 출전이 전부다.
이번 시즌에도 컵대회에서만 6경기 뛰었다. 그래도 백업 골키퍼로서 입지는 탄탄했다. 전 소속 팀 우라와도 그의 나이와 잠재성을 고려해 천천히 성장시키고 있었다.
원래 맨유가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190cm의 신장과 나이를 고려했을 때 맨유 미래 골키퍼 자원으로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스즈키가 혼혈이긴 하지만, 유럽에서 뛰는 아시아 골키퍼는 많지 않다. 여기에 맨유라는 이름값을 생각했을 때 이적은 쉽게 성사될 것 같았다.
자이온의 대답은 ‘NO’였다. 이유는 파리 올림픽 출전이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의 보도에 따르면 스즈키는 ‘빅클럽의 오퍼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파리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출전 여부를 중요시했다’고 한다.
결국 자이온은 벨기에 무대로 향한다. 맨유보다는 벨기에에서 더 많은 기회를 노릴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다. 자이온이 향하는 신트트라위던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승우의 전 소속 팀으로 국내에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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