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개발자 출신 이진호 박사, 캐롯 CTO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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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은 미국 애플 본사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개발 업무를 맡았던 이진호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CTO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7년 간 실리콘밸리에서 일했다.
캐롯은 이 CTO 영입을 통해 디지털 보험사의 강점인 데이터 기반 상품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최대 디지털 보험사로서 자동차보험 이외에도 기존 보험사들과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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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캐롯손해보험은 미국 애플 본사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개발 업무를 맡았던 이진호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CTO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7년 간 실리콘밸리에서 일했다. 애플 본사에 근무하면서 인공지능 서비스 '시리'(Siri)와 검색 시스템 '스포트라이트'(Spotlight)의 웹검색엔진 품질을 개선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2022년에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 위메프의 CTO를 맡아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캐롯은 이 CTO 영입을 통해 디지털 보험사의 강점인 데이터 기반 상품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최대 디지털 보험사로서 자동차보험 이외에도 기존 보험사들과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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