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금융권 특화 생성형AI 접목 노하우 공개한다

오동현 기자 2023. 8. 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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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생성형 AI 전문가들을 초빙해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가 바꾸는 금융·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범금융권에서의 성공적인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방안을 공유하는 온라인 웨비나 'Upstage Talks'(업스테이지 토크)를 오는 24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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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가 바꾸는 금융·보험의 미래' 웨비나 개최
업스테이지, 금융권 디지털 전환 인사이트 공유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가 바꾸는 금융·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범금융권에서의 성공적인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방안을 공유하는 온라인 웨비나 '업스테이지 토크'를 오는 24일 개최한다. (사진=업스테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생성형 AI 전문가들을 초빙해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가 바꾸는 금융·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범금융권에서의 성공적인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방안을 공유하는 온라인 웨비나 'Upstage Talks'(업스테이지 토크)를 오는 24일 개최한다.

업스테이지 토크는 2020년 사내 기술 강연으로 시작해 매월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그간 업스테이지의 캐글 대회 세계 1위 성과 공유와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의 강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업스테이지 이활석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비롯, 전 라이나생명 CPC혁신전략 임원을 역임한 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 업스테이지 거대언어모델(LLM) 팀 박찬준 테크 리더 등 금융권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발표는 ▲AI Impact for Financial Sector(금융 분야에서의 AI 파급력) ▲LLM의 발전 과정과 초거대 AI가 함께 해나갈 금융 산업 ▲업스테이지가 본 생성형 AI, 금융 비즈니스 적용 방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금융권에서는 가상비서 챗봇, 초개인화된 업무 효율화 등 생성형 AI 서비스 접목을 통한 디지털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최근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 평가에서 GPT-3.5를 제치고 세계 1위의 언어모델을 발표한 압도적인 기술력에 기반, 업계 최고 전문가들의 입을 빌려 최신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금융 도메인에서의 성공적인 AI 도입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웨비나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되며, 7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업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을 받는다.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인 금융·보험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해 듣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강연의 녹화본도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무제한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금융권 기업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특별히 마련했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의 생성형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금융권 AI 도입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스테이지는 기업 내부 데이터 학습으로 정보 유출을 막고 환각 현상을 방지하는데 특화된 '프라이빗(Private)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 프라이빗 AI는 보안이 생명인 금융권에 특히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업스테이지는 빅테크 기업의 거대 LLM보다 경량화된 모델 사이즈로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해 도입 및 운용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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