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1라운더 출신’ RJ 헌터, 샬럿과 계약 합의[NBA]
RJ 헌터(29)가 NBA를 떠난 지 3년 만에 샬럿 호네츠(이하 살럿)로 돌아온다.
NBA 이적시장에 능통한 크리스 헤인즈에 따르면, 헌터는 지난 6일(한국시간) 샬럿과 계약에 동의했다.
2015년 NBA 드래프트에서 28순위로 보스턴에 지명받은 헌터는 캐치 앤 슛과 풀업 점퍼가 가능한 외곽 득점원으로 기대받았다. 당시 리빌딩 중이던 보스턴은 헌터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불행하게도 헌터는 보스턴의 시스템과 맞지 않았고 16-17시즌 제일런 브라운에게 밀리며 시카고 불스로 이적했다. 이듬해 휴스턴 로키츠에서 뛴 헌터는 18-19시즌 보스턴에 투웨이 계약을 제안받은 후 NBA에서 한 경기를 치렀다.
이후 헌터는 터키와 호주 리그를 전전하면서 G 리그와 해외를 오고 갔다. 그는 21-22시즌 NBL(호주농구리그) 시드니 킹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오른쪽 슬개건이 파열된 뒤 시즌을 마감했다.
헌터는 조지아 대학에서 18.4득점 4.8리바운드 2.4어시스트 3점 성공률 42.3%를 기록했으며, 보스턴에서 뛴 NBA 마지막 경기에서 26분을 뛰면서 17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3점 성공률 40%(4/10)를 기록한 바 있다.
1라운더 출신인 헌터는 이전 수준의 슛 메이킹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샬럿에서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한편 샬럿은 라멜로 볼, 테리 로지어, 브랜든 밀러, 마일스 브리지스, 마크 윌리엄스, 닉 스미스 주니어, 코디 마틴, 고든 헤이워드, 카이 존스, 닉 리차드, 프랭크 닐리키나, 제임스 부크나이트, 브라이스 멕고웬스, JT 토르 그리고 아마리 베일리(투웨이 계약)를 선수단으로 보유하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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