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용등급 하락 여파 지속..코스피, 260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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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 출발했다.
미국 신용등급 하락 여파가 시장에 상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운수장비, 섬유의복, 운수창고가 1%대 하락세고 건설업, 전기가스업 등은 약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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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 출발했다. 미국 신용등급 하락 여파가 시장에 상존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는 순매수로 돌아섰다.
7일 오전 9시8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64포인트(0.26%) 떨어진 2596.1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407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 51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지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2계약, 79계약 매수 우위고, 개인이 1661계약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운수장비, 섬유의복, 운수창고가 1%대 하락세고 건설업, 전기가스업 등은 약보합세다. 반면 종이목재는 1%대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 통신업, 보험 등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와 NAVER만 1%대 오르고 있고 다른 종목들은 파란 불을 켰다. POSCO홀딩스, 삼성SDI, 현대차 등은 1%대, 포스코퓨처엠은 2%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55포인트(1.04%) 떨어진 908.8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742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4억원, 27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하는 가운데 오락문화, 유통, 제약, 비금속, 음식료 등이 강보합세다. 금융은 3%대 하락하고 있고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종이목재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엘앤에프가 나란히 3%대 하락세다. 포스코DX는 4%대 하락하고 있다. JYP Ent.와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스엠은 1%대 상승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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