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이매지너스, 조인트벤처 설립…나혼산 황지영 PD 합류

배지윤 기자 2023. 8. 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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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214320)은 콘텐츠 제작사인 이매지너스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조인트벤처(JV) '스튜디오어빗'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이노션은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을 계기로 기존 광고제작 노하우에 예능과 드라마·영화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롱폼(이매지너스)과 숏폼(이노션) 콘텐츠 전문기업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발굴하는 리딩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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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어빗 출범
이노션 서울 본사에서 열린 설립 조인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와 황지영 스튜디오어빗 대표, 최진희 이매지너스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노션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이노션(214320)은 콘텐츠 제작사인 이매지너스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조인트벤처(JV) '스튜디오어빗'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스튜디오어빗 대표는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을 이끌다 최근 MBC를 퇴사한 황지영 PD가 맡는다. 드라마 부문은 '작은 아씨들', '빈센조'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담당한다.

이노션은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을 계기로 기존 광고제작 노하우에 예능과 드라마·영화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롱폼(이매지너스)과 숏폼(이노션) 콘텐츠 전문기업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발굴하는 리딩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광고 제작 노하우와 상업성·작품성이 뛰어난 예능과 영화·드라마를 만들어왔던 경험이 한데 합쳐진다면 국내외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희 이매지너스 대표이사는 "스튜디오어빗을 통해 앞으로 두 기업이 함께 재미있고 다양하며 차별화한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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